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혹은 남들은 모르는 둘만의 특별한 날을 기념할 때, 연인들끼리 옷이나 소품을 맞추는 이른바 커플룩!
[김병일/강원도 속초 : 커플룩을 입으면 서로 예뻐 보이고 주위의 시선을 끌고 참 좋은 거 같아요.]
날씨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커플룩도 밝고 화사한 색상의 개성 있는 것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통 커플 의상 하면 남녀가 똑같은 옷을 맞춰 입어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었는데요.
요즘에는 각자의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커플룩에도 개성을 살린 것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같은 소재로 만든 다른 디자인의 옷을 맞춰 입는다거나, 디자인은 같지만 색상을 달리하는 등 옷이 아닌 '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특징인데요.
흰색과 검은색으로 색상을 맞춘 이 카디건은 환절기 때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실용성까지 갖춰서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화사한 색상의 이 커플룩은 야외로 나들이를 가거나 조금은 튀게 연출하고 싶을 때 주로 찾는 스타일입니다.
[안주연/의류업체관계자 : 여자분은 좀 더 여성스럽게 핑크가 되고 남자는 청록색으로 연출을 하셨고요. 야외에서 입기에는 선캡 같은 것과 같이 연출하시기에 발랄하고 좋은 아이템입니다.]
다른 디자인의 옷을 입었지만 노랑과 초록, 베이지라는 공통된 색상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준 커플룩도 인기입니다.
간단하게 소품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백선화/노튼 매니저 : 같은 옷을 입지 않고 프레피룩 스타일을 맞춘 건데요. '타이'로 포인트를 줘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 커플룩입니다.]
서로의 의상에 맞춰 모자를 코디한다거나 같은 스타일의 가방을 매는 것도 간편하게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나만의 멋스러움!
연인과 함께 있을 때는 은근히 드러나는 자연스런 통일감!
이것이 바로 올 봄 커플룩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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