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이사장의 자금 유용이나 교비 횡령 등 각종 사학비리와 관련해 사학법인 20곳과 관련자 12명이 감사원 감사에 추가로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실시한 '사학비리 특별감사' 결과, 비리사실이 확인된 22개 학교법인과 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 48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15일 추가로 이렇게 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사장 등 사학임원 11명의 취임 승인 취소를 요청하고, 관련 공무원 23명에 대해 징계 등의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
또 교비 불법 유출이나 국고보조금 횡령 등으로 사용된 8백30여 억원을 국고로 환수 조치했습니다.
사학비리 특별감사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전체 사학법인의 10퍼센트 정도인 전국 124개 학교법인과 소속학교, 그리고 교육인적자원부,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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