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동부지검 제이유 수사팀에 대한 대검찰청 감찰 위원회 회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현역 검사에 대한 면직 혹은 해임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거짓 진술 강요 의혹을 받아온 서울동부지검 제이유 수사팀의 백모 검사와 김모 부장 검사에 대한 검찰의 감찰 위원회가 현재 대검찰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회의에서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감찰 위원들이 검찰의 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징계 수위를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감찰반은 거짓진술 강요 의혹의 당사자인 백모 검사에 대해서는 '면직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감찰위원들이 보다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경우 검찰총장에게 백 검사의 해임을 권고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신분만 박탈하는 면직과는 달리 해임 처분을 받게 되면 3년간 공무원 재임용과 변호사 등록 등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감찰위원회의 결론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관리 소홀의 책임만을 물어 면직보다는 낮은 '경징계' 의견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 위원회는 오후 6시쯤 징계 수위를 결정해 정상명 총장에게 회의 결과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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