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로 크게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2% 가까이 떨어진채 1,40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기준 705조 원에서 691조 원으로 하루 만에 14조 원 가량이 증발했습니다.
이처럼 증시가 급락한 것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즉,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불안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로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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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물가불안이 고조되면서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2.7% 올랐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입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 물가지수를 두고 대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금리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중국 금융계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에도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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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최고 60%까지 올라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공시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하는 가구도 크게 증가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대상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올해 공동주택 가격안을 보면, 버블세븐 지역과 수도권 신도시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올해 과표가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되면서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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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도 신도시등 신규 아파트 분양권의 불법 거래가 늘어나자, 국세청이 특별 세무관리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오늘부터 송도 신도시 주변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거래 혐의자 32명과 중개업자 7명 등, 모두 18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세무당국은 특히, 분양권 불법거래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속칭 '복등기' 수법과 분양권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과 해당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혐의자들을 모두 가려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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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기소당시 법 적용을 잘못했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수십억 원의 지방세 포탈범들이 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는 허위 서류를 꾸며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담배 270여만 갑을 통관시켜 지방세 26여 억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적용한 조세범 처벌법은 국세를 의미하는데, 김 씨 등은 지방세를 포탈했기 때문에 조세범 처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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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서울 동부지검 제이유 수사팀의 백 모 검사와 김 모 부장 검사에 대한 검찰의 감찰 위원회가 오늘(14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립니다.
대검의 고위 간부는 "이들이 검사의 품위를 손상한 만큼 감찰 위원회가 중징계를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감찰 위원회가 징계 수위를 권고하면 검찰 총장의 청구를 거쳐 법무부 검사 징계 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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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 경찰서는 오늘 전국을 무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28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에 있는 필로폰 공급자와 접촉한 뒤 10회 투약분 0.3g을 100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필로폰을 건네받는 수단으로 KTX 특송 화물을 이용했으며, KTX역에는 화물 검색대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 점을 악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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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기혼 직장인 60%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 취업 사이트가 최근 20~30대 기혼 직장인 434명을 상대로 맞벌이 현황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82%가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이유로는 '가정 경제력 향상을 위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아실현'과 '사회적인 추세라서' 등 순이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서울 구로동의 한 아파트.
높은 담장이나 철책 대신 아담한 산책로와 정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는데요, 아직은 앙상한 가지 위에 하나, 둘 푸른 나뭇잎이 돋아나면 어엿한 숲길이 따로 없겠네요.
무엇보다 답답한 담장이 없어져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강신원/초등학생 : 예전에는 담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풀도 심고 그래서 숲에 있는 느낌이에요.]
서울시는 2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 외벽과 도로를 정비해 녹지 공간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시범 사업 기간을 거쳐 올해에는 17개 단지 외벽이 녹지와 꽃길, 나무 숲길로 바뀝니다.
물론 30억 원이란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죠.
[최영준/서울시 조경과 : 호응들이 많이 좋아서 앞으로 2010년까지 총 71개소에 열린 녹지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썰렁해 보이는 이곳도 올해 아담한 녹지로 옷을 갈아입게 되죠.
벽돌로 흉하게 쌓아 올린 방음벽을 허물고 나면 청계천이 내 집 앞 개울처럼 가까워지겠네요.
녹지가 조성된 후에는 주민 스스로 유지관리를 하고 자치구에서는 녹화에 대한 상담과 기술 지원을 하게 됩니다.
최근 출산율이 낮아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아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변하지 않죠.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 박람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귀여운 아기에게 꼭 맞는 옷을 고르는 엄마들의 표정.
가격이나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보다 사랑이 더 넘쳐나 보이는데요,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장에서 쉽게 마주치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황사와 꽃가루 때문에 아기의 연한 피부가 민감해지는 봄철을 겨냥한 다양한 육아 용품도 선보였습니다.
국내·외 1백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사흘 동안 8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2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이 11도에서 14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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