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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오피스텔 투기 '광풍'

<앵커>

5분 경제, 경제부 정명원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며칠 전 인천 송도에서도 소동이 있었지만, 오피스텔에 투기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아파트에서 재미 보기가 어려우니까 오피스텔로 몰리는 건데요.

오피스텔은 우선 주변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쌉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대출규제 대상도 아닙니다.

당첨이 안 돼도 아파트 청약에는 제한이 없고요, 차익을 노리고 열풍이 부는 이유인데요.

하지만, 투기 목적이라면 잘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나중에 팔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필요할 때 팔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분양 당시 인기 있었던 오피스텔들도 지금 보면 매매 가격이 조금 오르거나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세금도 신경써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업무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주택 수에 포함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일 경우에는 다른 집이 있으면 1가구 2주택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임대사업 목적이라면 대학가처럼 월세 수요가 많은 지역의 오피스텔을 노려볼 만합니다.

전·월세 값이 오르면서 이런 지역은 오피스텔 월세가 많이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적은 돈으로 임대 사업을 해보겠다면 모르지만, 팔아서 돈을 벌겠다면 굳이 이런 열풍에 뛰어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앵커>

요즘 코스닥 시장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어제(13일)는 코스피 시장은 떨어졌는데도 코스닥은 엿새 째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미 나스닥 시장이 오르면서 개인과 외국인들이 주로 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코스닥 주식을 살 때는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소문에 휘둘리기 쉽기 때문인데요, 지금 코스닥 시장이 오르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연금에서 코스닥 펀드나 중소형 우량주 펀드를 만든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또, 무슨 자원을 개발했다든지 유명인이 참여했다는 소문 때문에 이른바 테마주들이 최근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업 재무제표나 공시를 꼼꼼히 보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실제로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 위원회가 이런 테마주에서 불공정 거래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에 투자할 때는 소문이 아니라 실적을 보고 우량주를 중심으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경제 보시겠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내시경이나 레이저 등 칼을 대지 않는 첨단 수술을 받거나 입원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받더라도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보험업계는 약관을 개정하라는 금감원의 지시를 수용해 다음 달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이 다음 달부터 전직 국세청장들을 교수로 초빙해 국세 공무원 교육원에서 국제조세 교육이나 소양교육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신 재생 에너지 개발업체인 '아이알 윈드 파워'가 세계 최초로 터보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발전시스템을 스리랑카에 수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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