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검찰은 대통령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일단 겉으로는 태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이유 수사라인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부지검의 제이유 수사팀에 대한 검찰의 감찰위원회가 내일(14일) 대검에서 열립니다.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감찰위원들이 검찰의 보고를 받은 뒤 징계수위를 결정해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건의하는 형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 총장은 "감찰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장은 또 지금까지 조사 결과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거짓 진술 강요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큰 데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비난까지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개정된 검사징계법에는 면직과 해임까지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검 감찰부는 감찰위원회에 거짓진술 강요 의혹의 당사자인 백 검사에 대해 면직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모 부장 검사에 대해서는 면직보다는 낮은 징계 의견을 낼 계획입니다.
한편 제이유 영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샀다 무혐의 처리된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은 최근 법무부에 복직을 신청했습니다.
법무부는 신임 검사 임용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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