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만금 특별법안이 오늘(13일) 국회의원 173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특별법안을 다음달 임시회에 상정한 뒤 올해 안에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만금을 환황해권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새만금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개발절차의 단축과 파격적인 외자유치 특례, 방조제 공사는 15년이나 걸렸지만 내부 개발 만큼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김원기/특별법안 대표발의 의원 : 전라북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특별법 발의에 참가한 의원은 모두 173명.
민노당 이외의 정당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관련 상임위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농림해양 수산위원회와 법제사법 위원회가 절반 이상 참여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풀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국회에 올라와 있는 각종 지역개발 특별법만해도 무려 열 두 개, 농해수위에 제출된 법안도 백 개가 넘어, 법안심의 자체가 기약없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완주/전라북도 지사 : 대권주자들과 도가 직접 협상을 해서 이걸 통과시키지 않으면 전북의 민심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고히 전달하고...]
전라북도는 또 한나라당 등 정당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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