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실무 협상이 마무리되고 다음 주 고위급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철저히 실리 위주로 협상하고 합의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침을 알렸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협상 지침이라며 이렇게 지시하고, "철저하게 장사꾼의 원칙으로 협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이 "한반도에 안보적 효과가 있다거나, 신인도가 좋아진다는 주장 같은 경제 외적인 문제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쇠고기와 쌀 시장 개방 압력 등 미국의 요구가 지나치면 FTA 비준동의안이 우리 국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협상이 지금처럼 진행되면 의회의 비준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미국 의회의 발언은 적반하장이라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쇠고기 협상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쇠고기 문제도 FTA 협상에 올려놓고 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쇠고기 협상에서 요구하는 만큼 다른 부분을 양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교통상부는 북핵 6자회담 경제, 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제1차 회의를 모레 오후 베이징의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북한이 다음 달 14일까지 이행하기로 한 영변 핵시설 폐쇄 등 초기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인  중유 5만 톤 분 지원의 이행 시기와 절차에 대해 협의할 전망입니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중유 5만 톤 어치의 초기 대북 지원을 먼저 맡겠다는 방침을 다시 확인할 예정입니다.

 ----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오후 서울 본사에서 5월 초로 예정된 제15차 이산가족 대면상봉 후보자 300명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적은 또 추첨에 앞서 인선위원회를 열고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기준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적 관계자는 "오늘 1차 후보자 선정에 이어 다음 달 중 상봉자 10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며 "직계가족과 고령자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에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피랍된 강 모 사장의 외삼촌이 이번 범행의 배후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인천 공항 경찰대는 골프장 경영권을 둘러싸고 강 씨와 갈등을 빚어온 40살 김 모 변호사
그리고 M&A회사를 운영하는 38살 정 모 씨 등 3명이 이번 납치를 기획하는 등 범행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달부터 내시경이나 레이저 등 칼을 대지 않는 첨단 수술을 받거나 입원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받아도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민원이나 분쟁 유발 소지가 있는 불합리한 보험규정을 이렇게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라고 각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 지시했습니다.

보험사들은 금감원 지시에 따라 해당 약관개정 작업을 추진해 될 수 있으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

인구과밀을 유발하거나 환경오염 가능성이 적은 제조업체의 수도권 내 공장 증설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정부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공장설립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공장증설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방송과 무선통신기기, 인쇄 회로판, 의약용 약제품 제조 등 3개 업종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내 공장증설을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호주에서 89살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곡예 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태국에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공 수정 코끼리가 탄생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형형색색으로 예쁜 아기 옷과 신발이 가득합니다.

귀여운 아기에게 꼭 맞는 옷을 고르는 엄마들의 표정.

가격이나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보다 사랑이 더 넘쳐나 보이죠?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장'에서 쉽게 마주치는 정겨운 모습이랍니다.

옷가지 외에도 다양한 육아용품이 선보였는데요.

황사와 꽃가루 때문에 아가의 여린 눈도 연한 피부도 민감해지는 봄철.

천을 특수 처리해 먼지가 나지 않는다는 아기 이불과 베개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군요.

[오옥근 : 용품들이 다 이쁘고 편리해졌어요. 젊었다면 또 하나 낳고 더 예쁘고 사랑스럽게 키우고 싶습니다.]

국내외 1백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사흘 동안 8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유아용품 상품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예비엄마들의 표정에서는 설렘이 엿보입니다.

다행인 점은 입양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던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했다는 건데요, 

[조민혜/한국입양홍보회 : 첫째 자녀는 직접 출산을 하고 둘째는 입양을 하려는 관심이 많아서 임신 출산 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황금 돼지해.

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복이 많다'는 속설이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지, 업체는 물론 소비자도 임신과 육아에 대한 관심이 쉽게 사그러들 지 않을 것 같네요.

<오늘의 날씨>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 기온은 15도 가까이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별다른 꽃샘추위 없이 한낮에는 포근하겠지만,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