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일 년 동안 취업을 위한 사교육비로 들이는 돈은 얼마일까?
일반 샐러리맨의 한 달 월급 수준인 207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리크루팅 업체에서 조사를 한 결과, 2천여 명의 대학생 중 절반인 55.8%가 현재 취업관련 사교육을 받고 있는데, 4학년은 246만 원, 3학년은 183만 원, 2학년은 156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수강 중인 사교육은 토플, 토익 등 영어시험 관련 학원 수강이 47.9%로 가장 많았고 영어회화와 자격증 취득학습이 47.3%와 4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직무관련 실무학습과 국가소기 등 각종 시험대비 학습, 제2 외국어 학습, 어학 연수도 응답으로 나왔습니다.
207만 원이면 대학생에게는 적지 않은 돈인데, 이 사교육비를 어떻게 충당할까?
응답자 가운데 45.6%가 스스로 번 돈과 부모님에게 받은 돈을 합쳐 충당한다고 대답했고, 혼자 힘으로 마련하는 학생이 27.5%, 전적으로 부모님께 의존한다는 대답이 19.2%로 나왔습니다.
또, 취업과외를 받는 대부분인 90.7%는 현재 수강하고 있는 사교육이 앞으로 취업 경쟁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전공별 취업 사교육 참여도는 어문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전북과 광주 전남, 대구 경북지역 학생들이 적극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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