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속 맑고 건조…추위 풀려 '포근'

<앵커>

네, 우리나라도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비상이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죠?

<캐스터>

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가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이 아주 건조한데요.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대부분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이 밖에 강원 영동산간과 영남 내륙은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조그만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오늘(13일) 아침 완전히 풀렸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 2도 가량 오르면서 영상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낮에는 10도를 훌쩍 웃돌면서 어제보다도 더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추위도 풀리고 오늘은 봄맞이 대청소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우선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구요.

청소는 천장 등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안쪽인 안방에서부터 바깥쪽인 베란다로 순서를 정해서 해야지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청소로 봄을 한 번 만끽해보세요.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