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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뒤엔 수십억명 물 부족 시달린다"

20년 뒤에는 1억명 이상이, 70년 정도 이후에는 수십억명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물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 보고서 초안은 앞으로의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오는 2080년을 전후한 시점에 적게는 11억명, 많게는 32억명이 물을 제대로 구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반면 해수면 상승으로 홍수 피해를 입는 인구는 2080년까지 매년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또 오는 2080년까지 2억~6억명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유럽에서는 오는 2100년까지 식물 종의 절반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말라리아나 뎅기열 같은 열대성 전염병 감염자가 늘어나고 이렇게 지구가 더워지면서 생기는 질병이 빈곤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다음 달 초 정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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