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의사 소통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등 다양한 신간들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들, 유영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다'는 한국 민주화의 역사를 의사소통을 의미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살핀 책입니다.
이 책은 대중매체에 보도된 자료들을 만개가 넘는 테마로 분류해 격동기 사회상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일생의 독서계획'은 자녀들의 독서지도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입니다.
자녀들의 독서계획을 아이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따라 적절하게 세우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부엌'은 고령의 한 아버지가 자식들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자립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번역서입니다.
이 책은 특히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주 콘서트'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우주의 신비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를 공간과 시간 그리고 상상의 3가지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어 초보자의 우주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