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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원내대표 "임시국회소집, 정치적 술수"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내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하자고 요청한 것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입법을 외면한 자신들의 행태에 대한 국민의 비난을 회피하려는 정치적 술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나라당이 다른 정당, 정파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데다, 주택법 등 민생법안을 여전히 사학법과 연계시키는 반의회주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사학법 연계 없이 민생법안을 처리한다고 약속을 하면, 다른 정당, 정파와 연합해 임시국회를 재소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3월 임시국회를 12일부터 소집하자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책임모면과 책임전가용 정략"이라고 비판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은 뒤로는 국회소집을 위한 대화를 거부하면서 앞으로는 국회소집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민생입법 처리 의지가 있다면 먼저 3월 국회에서 반드시 주택법 등 민생입법을 처리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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