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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눈·비…밤부터 약한 황사 예상

해안 지방 건조주의보 발효…산불 주의

<앵커>

잠시 잠잠했던 황사가 오늘(10일) 밤, 다시 찾아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 동해안 지방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는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온 뒤 강풍을 타고 황사가 불어올 가능성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따라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어제 저녁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 경상북도 영덕과 울진, 포항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마산, 진해 등입니다.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서 건조주의보가 일제히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등산객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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