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낳은 한류스타, 비!
명성만큼이나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렸습니다.
한때 악성 댓글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이런 악의적인 글들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비/가수 : 상처 안 받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더욱 오기가 발동해요.]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충무로의 블루 칩으로 떠오른 김아중.
그녀 역시 데뷔 초 근거 없는 악성댓글에 시달렸는데요.
[김아중/배우 : '미스 동남아다'. 라는 말부터~ '이유가 뭘까,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걸까. 무슨 백으로 이렇게 승승장구하나.'..]
그러나 이젠 연기력을 발판삼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습니다.
악성댓글을 통해 더욱 성장한 스타들, 그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죠.
코믹 연기의 대가 최성국 씨는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에 통달한 수준입니다.
재치있는 말 한마디로 악성 댓글을 웃어넘긴다고 하는데요.
[최성국/배우 : 이런 건 한 번 왔어요, '죽어라, 최성국 너 재수없어 너 죽어.' 그렇게 왔었어요, 근데 '딱 40년만 더 있다가요', 이런 식으로 저는 그냥 편하게 받아 넘겨요.]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 씨는 악성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직접 연락을 해 타이른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는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대한 경고성 멘트까지 남겨 화제를 모았죠.
이뿐만 아닙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는 악성댓글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FAQ'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악플러를 향한 에픽하이의 정면도전은 신선하다는 평까지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익명의 탈을 쓴 무분별한 인신공격은 스타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심각한 악성 댓글에 연예기획사들도 강경대응에 나섰는데요.
[류시관/알스 매니지먼트 대표 :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심한 상처를 받고요.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는 무분별한 악성댓글 문화!
이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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