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전한 약자' 여성, 평등보다 빈곤 퇴치가 우선

<8뉴스>

<앵커>

네, 다음 뉴스입니다. 여권의 급속한 신장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평등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민망할 정도로 취약하기만 합니다. 오늘(8일)이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인데 빈곤 문제가 여성운동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정 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찬바람 부는 궂은 날씨 속에 5백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전국 여성대회를 주관한 여성 노동 단체들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여전히 약자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지희/민주노총 부위원장 : 비정규직 차별을 기필코 철폐하고, 노동자 평균임금 50% 이상의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하여 당당히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연세대에서 열린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자리가 됐습니다.

여성 인권 박물관을 건립에 나선 한 시민단체에게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종군위안부 피해자 : 세계 박물 문화에 되도록 여러분 협조해주시고...여러분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 노총은 여성 인력을 개발하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 정부는 산발적인 법률들을 재정비하여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 사회 어느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여성 단체들은 올해 여성들이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도록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