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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화려한 액션신 뒤엔 '땀과 눈물이'

특유의 부드러움이 트레이드마크인 배우 지진희 씨!

영화 '수'를 통해 강한 남자로 거듭났습니다.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인만큼 거친 촬영의 연속인데요, 여배우도 예외는 아니죠?

미녀 스타 강성연 씨는 급기야 다치기까지 했습니다.

숨막히는 액션은 지하까지 이어집니다.

부산에서 촬영된 지하 습격 씬! 50명의 전문 액션배우가 함께 했는데요.

촬영 전날 시험 폭발을 거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지진희 씨! 위험을 무릅쓰고 폭탄을 터뜨려 적을 따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지진희 씨가 지하를 누볐다면, 박용우 씨는 지상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위해 2달 만에 8kg를 감량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박용우 씨!

보기만 해도 섬뜩한 15m 대형 크레인에 매달렸는데요, 온몸이 로프에 묶인 채 오르락내리락하기를 수차례!

무려 10시간의 긴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심야의 바닷바람과 강추위 속에서 새벽까지 열연을 펼친 박용우 씨!

허공에서 실신할 뻔하기도 했는데요,

[박용우/배우 : 감정이 드러나서 소리를 지르고 그러니까 (와이어가) 죄여서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잠깐 기절할 뻔했어요. 아쉬운 것도 많고, 과연 잘 나왔을까...]

이렇게 보다 질 높은 액션을 선보이기 위한 배우들의 열정 속엔 언제나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김석훈/배우 : 액션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해서 부상은 항상 작품마다 달고 살았는데요, 상대방이 톱으로 절 내려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피하다가 톱에 손가락이 긁혀서요. 좀 피가 많이 났죠. 그런 걸 겪어봐서 익숙한데 주연배우가 다쳤다니까 굉장히 놀라시고...]

영화 속에서 쿵후 관장으로 멋진 무술을 뽐냈던 권오중 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권오중/배우 : 아유 너무 많이 다쳐요. 할 때마다 다쳐서 너무 아파요. 애 아버지가 이런 거. 아, 힘들어요.]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한 배우들의 끝없는 열정이 한국 영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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