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기준으로 시가 1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는 서울에서만 모두 7만 4, 582가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3만 5,470가구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한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조사 대상이 111만 가구니까 서울 아파트 10채 가운데 1채는 10억 원이 넘는 셈입니다.
6억 원대 아파트도 4만 5천여 가구에서 7만 3천여 가구로 늘어 6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9억 원대 아파트가 53% 증가한 것을 비롯해 8억 원대 21% , 7억 원대 33% 등 시가 7억 원 이상 고가아파트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에 4억 원 이하 아파트는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1억 원이 채 안되는 소형 아파트는 4만 9천여 가구에서 2만 2천여 가구로 절반이 넘게 감소했습니다.
1억 원대 아파트도 24만 6천여 가구에서 17만 2천여 가구로 30%가 줄었습니다.
또 2억 원대와 3억 원대 아파트도 각각 14%와 1%씩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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