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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시범경기 첫 등판서 3이닝 1실점

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박찬호 투수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3 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박찬호는 노동 비자를 7일 발급받고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1회 제구력 불안 속에 안타 하나, 볼넷 두 개로 한 점을 내줬지만 이후 두 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3회까지 54개의 공을 던져 2안타 2볼넷 삼진 한 개로 1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다음주 화요일 워싱턴전에서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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