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비엔나의 한 도시에 홀연히 나타난 마술사 아이젠하임.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그의 마술은 대중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아이젠하임의 유명세는 궁에까지 전해지고 황태자까지도 공연장을 찾아 옵니다.
우연히 무대보조로 서게 된 황태자의 약혼녀 소피.
알고보니 그녀는 마술사 아이젠하임의 첫사랑입니다.
운명처럼 다시 만난 아이젠하임과 소피.
재회의 기쁨도 잠시, 하늘은 그들을 비극으로 이끕니다.
약혼녀의 변심과 날로 높아지는 마술사의 인기에 위기의식을 느낀 황태자.
아이젠하임에게 정면 대결을 선포합니다.
마술을 다룬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환상적인 마술 무대를 선보이지만 영화이기에 가능한 허황된 무대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그러나 영화에 등장하는 마술은 1900년대 유럽 무대에 올랐던 실제 마술을 재연한 것입니다.
마술 촬영의 대부분은 특별한 카메라 기법이나 조작 없이 주인공 역의 에드워드 노튼이 직접 선보여 스탭들마저도 놀라게 했는데요.
이색적인 소재만큼 관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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