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공격을 받아 숨진 고 윤장호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5일) 엄수됐습니다. 고 윤 하사는 대전 국립현충원 전사자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보도에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세찬 바람이 불고 진눈깨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고 윤장호 하사의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 윤 하사의 가족과 동료 군장병 그리고 정관계 인사 등 6백여 명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특전사 입대 동기인 엄선호 병장은 조사를 통해 전우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엄선호 병장/고 윤하사 입대동기 : 장호야. 이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너는 멋진 동기였고, 훌륭한 아들이었으며, 자랑스러운 군인이었다는 것을.]
아들을 떠나 보낸 슬픔 속에서도 아버지 윤희철 씨는 해외 파병 장병들에 대한 염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윤희철/고 윤하사 아버지 : 용기를 갖고 장호처럼 열심히 군복무를 하길 바란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윤 하사의 시신은 화장 절차를 거쳐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전사자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어머니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아들을 보내면서 슬픔을 삼켰습니다.
자랑스런 아들이자 충직한 군인.
고인의 숭고한 뜻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