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서울시 주택문제인데요. 서울시가 지난 1월 2일 발표했던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대책이 오늘(5일) 발표됐죠?
<기자>
서울시는 이미 공공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전세로 공급하는 '장기 전세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오늘 그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서울시는 '장기 전세주택'을 오는 2010년까지 2만4천여 가구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겨냥해 26평형과 33평형, 45평형 등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45평형은 은평 뉴타운을 제외한 SH공사의 12개 택지지구에서 분양할 계획인 1만6천여 가구 가운데 철거민 등을 위한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2천8백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또 SH공사가 당초 국민임대로 계획한 물량 가운데 철거 세입자용을 제외한 26평형과 33평형 1만7천7백여 가구와 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임대주택 3천700여 가구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됩니다.
우선 올해는 5월 송파구 장지지구 419가구, 6월 강서구 발산지구 302가구 등 모두 1900여 가구가 공급 대상입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 청약가입자로 장지지구는 주변 전세값의 73%, 발산지구는 68%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말 장지, 발산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 때부터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 설계비 등 10개 항목에 대해 분양원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하지만 오는 2010년 이후 분양될 예정인 공공아파트 4천5백 가구에 대해서만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시세연동제'를 적용하기로 해 부동산 시장에서 이 제도가 실효성을 갖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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