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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국내선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앵커>

강풍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포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고 인천항을 떠나는 여객선 전항로의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4일)밤부터 거세진 강풍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기와 여객선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오늘 아침 김포에서 출발하는 제주와 여수행 항공기 6편과 울산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등 모두 11편의 운항이 결항된 상태입니다.

김포공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조금 전인 아침 9시부로 해제됐지만, 오늘 오후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공항 기상대는 밝혔습니다.

또, 인천항에서 떠나는 여객선의 경우도 현재 풍랑경보로 인해 연안의 도서지역을 오가는 13개 전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현재 서해상에 4~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서해 도서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객선들의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특보가 해제될 예정인 내일 밤까지는 여객선 운항이 대부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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