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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큰 비 뒤 봄 시샘 '꽃샘추위'

모레 서울 아침기온 영하 7도 등 추위 기승

<8뉴스>

<앵커>

이번 비는 주로 남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에도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그치는 내일(5일) 오후부터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찬휘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내린 비는 장흥이 85mm로 가장 많이 왔고 완도 78, 고흥 56, 마산 38, 서산 29, 서울에는 11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특히 호우 특보가 내려진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1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까지 천둥 번개가 치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전남지방에는 20-60mm가량의 비가 더 오겠고 다른지방에도 10-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새벽 중부 산간지방에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오겠고 내륙지방에는 진눈깨비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의  기온차가 무려 20도나 되고 있습니다. 이런 찬공기가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구역이 우리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칠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경칩인 모레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춘천은 영하 8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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