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의 신규 회원 모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제활동인구 한 명당 보유 신용카드수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발급카드 수는 모두 9천2백46만 장으로 1년 전 8천6백47만 장보다 5백99만 장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카드 수는 3.86장으로 2005년말 3.5장보다 0.36장 늘어났습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카드 수는 무분별한 카드 길거리 모집이 절정을 이뤘던 2002년 4.6장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다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던 카드 발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원하는 부가서비스별로 카드를 더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발급장수 증가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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