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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가운 봄비, 고온현상 주춤할 듯

궂은 날씨로 정월 대보름 달맞이 어려울 듯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공기의 건조함을 달래주고, 먼지도 씻어주는 고마운 단비가 되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전국에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지방은 내일(3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에 최고 20 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5-10 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구름영상에서도 보시는 것처럼 서쪽에서 다가선 비구름이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전국에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로 어제보다 3, 4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좀 더 오르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에 달맞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최정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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