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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중국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

<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희준 특파원, 오늘(2일)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제 폭락에서 벗어나 어제 반등에 성공했던 뉴욕 증시가 오늘 개장과 동시에 다시 급락하면서 오전 한때 200포인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차이나 쇼크의 여진이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는 것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이런저런 눈치를 보던 투자자들을 또 불안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거 또 폭락장으로 가는구나' 싶던 차에 미국의 2월 제조업 지수가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서 결국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유럽 각국 증시는 또 상당히 많이 떨어졌거든요,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증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세계 증시가 불안한 이유는 뭔가요?

<기자>

두 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주가 폭락은 표면적인 현상이고, 중국 정부가 금리 인상을 하느냐, 금리 인상이 위안화 절상과 맞물려서 중국 경제의 긴축 가능성이 현실화되는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이 엇갈리기 때문에 지구촌 주식 시장이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해 130%나 올랐지만, 그전까지 몇 년 동안 높은 경제 성장에도 거의 바닥을 기었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2001년 이후 세계적인 저금리와 금융 완화 정책으로 중국뿐 아니라 세계 증시에 국경을 초월한 거액의 자금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면서 과열돼 왔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한 시기가 왔는데  마침 '차이나 쇼크'가 터졌다는 것입니다.

이 자금이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 아직은 구체적인 방향을 못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 인사의 아들이나 딸로 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또 이런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빌팽 프랑스 총리의 20살 된 딸이 요즘 프랑스 패션계에서 화제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면 톱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마리라는 빌팽 총리의 딸은 얼마전 모델로 데뷔하면서 가문에 누를 끼치기도 싫고 오해받기도 싫다면서 이름도 가명을 써왔는데 한 잡지가 '이 여자가 바로 빌팽 총리의 딸이다'라고 보도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유명 패션 디자이너 쇼에 등장하고, 화장품 모델이 되고 한 것이 가문의 후광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지만, 모델이 된 프랑스의 대표적인 귀족 가문 빌팽 총리의 딸, 사람 심리 속에는 유명 인사의 딸이나 아들을 보고 싶어하는 궁금증이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업계의 계산 속에 제발 우리 제품 써달라 우리 광고 모델이 돼달라는 계약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런 기사를 1면 톱기사로 올린 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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