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가 3.1절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중인 '명성황후'는 1일 오후 3시 공연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02년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으나 창작 뮤지컬로 100만 명을 넘어선 공연은 '명성황후'가 처음이다.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돌을 맞아 초연한 '명성황후'는 연출가 윤호진 씨가 1991년부터 제작비 12억 원을 들여 만든 대형 뮤지컬이다. 소설가 이문열씨의 원작 '여우사냥'을 김광림씨가 각색하고, 김희갑·양인자 부부가 곡과 가사를 썼다.
12년간 800회 가까이 공연되면서 6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창작 뮤지컬 중 가장 먼저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했으며, 내년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공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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