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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사망 고 윤장호 병장 '전사자'로 예우

<8뉴스>

<앵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고 윤장호 병장의 시신이 모레(3월 2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윤 병장은 월남전 후 처음으로 해외 순직 군인인 전사자로 예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가 고 윤장호 병장에 대해 전사자 처리와 하사 계급 추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병장이 전사 처리되면 유족들은 사망 보상금 2억 4천 5백여만 원과 매월 89만 5천 원의 보훈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국방부는 윤 병장에 대해 무공훈장 추서도 건의했습니다.

[박정이/합참 작전부장 :월남전 파병 이후 적대세력에 의한 최초의 해외 파병 순직인 바 국방부는 윤 병장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뜻에서 무공훈장 추서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미군도 윤 병장에게 동성 훈장을 추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병장의 시신은 모레 새벽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합참 대책반과 유가족들은 내일 아침 쿠웨이트로 출국해, 오늘 밤 미군 수송기 편으로 쿠웨이트로 이송될 윤 병장의 시신을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윤 병장의 시신은 모레 오전 6시쯤 서울 공항에 도착한 뒤 국군 수도병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군은 윤 병장의 영결식을 특전사 부대장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아프간 현지의 윤 병장 전우들은 이번 사태로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인희 육군 대령/다산부대장 : 다른 업무는 중지하고, 지금은 분향소를 설치해 애도하고 있고, 지휘관들을 통해 (장병들이) 마음을 다잡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오늘 바그람 기지에서는 미군 사령관 주관으로 추모식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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