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올라가기 시작한 기온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28일)도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계절이 한 달 가량 앞서갔는데요.
특히 서울의 기온은 14.8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나타냈고 남원을 비롯한 충청과 호남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15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 이상고온 목요일(1일)까지 "
평년보다 5도이상 기온이 높은 이상고온현상은 목요일인 1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낮기온이 15도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목요일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사량이 줄기 때문에 기온도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구름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야외활동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연휴 첫 날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일부터 구름많고 곳곳에 비 "
1일부터 많아지기 시작한 구름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화창한 봄날씨에 익술해져 있기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금요일인 2일에는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리면 야외활동에 적지 않은 불편이 뒤 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요일인 3일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강수량 역시 많지 않겠고 비가 오는 지역도 제한적이어서 금요일보다는 지내기가 수월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일요일~월요일 많은 비, 쌀쌀해 질 듯 "
제대로 된 비는 일요일 예상됩니다. 비교적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서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시간이 길어 비의 양도 적지 않겠는데요. 건조한 날씨, 가문 날씨를 모두 한 번에 날려 버릴 가능성이 높아 일단 단비가 되겠지만 나들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겠습니다.
특히 비가 오면서 그동안 많이 올라갔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제법 쌀쌀한 느낌마저 주겠습니다.
비가 그칠 월요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조금 추워지겠는데요. 평년수준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이 모처럼 영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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