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과세 표준이 되는 올해 전국의 공시지가가 평균 12.4%나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땅은 한평에 2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근의 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밤낮 없이 젊은층이 붐비는 곳입니다.
공시지가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이곳은 땅 한평 가격이 무려 1억 9600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보다 평당 2700만 원이 올라서 3년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두 번째로 비싼 땅은 역시 충무로의 하이해리엇 쇼핑센터와 서울 명동의 우리은행 자리.
평당 1억 8600만 원씩입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싼 땅은 경남 산청군의 임야로 평당 330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평당 60원가량 오른 가격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12.4%가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이 15.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남이 3%로 가장 적게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과천이 24%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서울에서는 용산이 20.5% 상승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종대/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 : 표준지 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부동산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각종 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공시지가가 오른데다 과세 적용률도 최고 10%까지 높아져, 올해 토지소유자의 보유세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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