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자유무역 협정 FTA를 자세히 분석하고 대안까지 제시한 책을 비롯해서 다양한 신간들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유영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국형 개방전략'은 먼저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14명의 국내 중견 학자들의 글을 모은 이 책은 한·미 FTA의 배경과 FTA 체결시 받게 될 영향을 분야별로 분석한 뒤 바람직한 개방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시 풀이집 '손끝에 남은 향기'는 구순에 접어든 한 원로 한학자가 우리에게는 이제 낯설게만 느껴지는 한시들을 우리말로 옮긴 책입니다.
이 책에는 신라시대 여류 시인 설요부터 현대 유학자인 심산 김창숙에 이르기까지 231명의 작품 280수가 실려 있습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은 한국 문화사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시대로 평가받는 지난 18세기의 문화적 역동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문화적 부흥의 원동력을 연암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피고 있습니다.
'친구'는 우정의 소중함을 다룬 번역서입니다.
삶이 가져다 준 위대한 선물이라는 부제에 걸맞는 세대와 인종, 공간을 초월하는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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