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신임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 안고 있는 각종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씨름하겠지만 결국은 구조적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할 것이라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민간 씽크탱크인 모리스 그린버그센터의 세바스찬 맬러비 소장이 쓴 '새 유엔 총장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란 커버스토리에서 반 총장이 취미가 일이고 관료주의와 끊임없이 싸워온 투사지만 결국 패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 총장은 스스로 시인했듯이 '불가능한 임무'를 맡았으며, 유엔의 모든 일들이 꼬여 있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유엔 사무총장이라 해도 지금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맬러비 소장은 지적했습니다.
특히 유엔 총장은 군대파견이나 결과를 강제할 수 있는 아무런 힘도 없으며, 국제 현안에 대한 중재 또는 여론 조성 정도의 힘밖에 없다는 한계도 있다고 뉴스위크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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