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을 집행하는 부처인 노동부와 산하기관의 고령자 고용비율이 정부 내 다른 부처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공공부문 215곳의 상시근로자 백16만여 명 가운데 50세 이상 고령자는 20만9천여 명으로 전체의 18%였습니다.
이에 반해 노동부는 전체 근로자 5천 5백여 명 중 50세 이상 고령자가 4백77명으로 8.6%였고 근로복지공단은 6%, 산재의료관리원의 경우 8.9% 등으로 정부 평균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안 의원은 "고령자 고용촉진 정책을 집행하는 노동부의 고령자 고용비율이 다른 부처보다 더 낮다는 건 정책적 모순"이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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