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팔레스타인 양대 정파인 하마스와 파타당이 공동내각을 구성하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필립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은 유럽 4개국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파리에 온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나 전국적인 단일 정부를 조속히 구성하려는 압바스 수반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중요 문제인 원조 동결 해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과거 전체 정부 에산의 절반을 외국 원조로 충당했지만, 1년 전 유럽연합과 미국이 테러 조직으로 간주하는 하마스가 총선에서 승리한 뒤에는 원조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의 새 연정이 이스라엘을 인정해야만 원조를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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