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오늘 부동산 거래현황 및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말로만 돌던 소문들을 실제 정부가 신고들어온 실거래가를 가지고 분석을 해 보는 것이라 공신력면에서 어떤 자료보다도 강력한 것이라 더욱 주목이 됐는데요...
우선 지난해 하반기 집값 폭등을 기억하시겠지만 정말 data를 통해서도 지난해 거래량도 많았고 집값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총 거래량은 322만건, 거래금액은 우리 GDP 수준의 53%에 해당하는 425조원이었습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요..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재고 330만호 가운데 거래가 된 아파트는 63만호로 19%에 달했는데요..
즉 수도권 아파트 5곳 가운데 한 곳은 주인이 바뀔 정도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다는 거죠...
다행인 것은 지난해 11월 부터는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거래량 그래프와 집 값 추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안정세라고 이 곳 저곳에서 말들은 쏟아지는데 진짜 집값이 떨어졌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실제 DATA로도 집값이 전국적으로 조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만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종합판이라고 하는 8.31대책(50%양도세, 종부세, 재건축 규제등등) 후에도 6개월 정도 잠깐 보합세를 보이다가 2006년 들어서 다시 급등한 전례가 다들 생생하기에 아직 집값이 단정적이라고 하기는 성급한 점이 있습니다.
건교부에서도 지금은 혼조된 안정세라는 표현으로
지금의 불안한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표현했는데요.
실제로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지난해 11월에는 9억 9천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1억 3천만원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결국 정부도 지금의 몇 몇 그래프에 도취돼 섣부른 샴페인을 떠뜨리면 안 될 것이고 시민들도 실수요자라면 급매물을 중심으로 차분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 실거래가를 열람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교부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http://rt.moct.go.kr 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