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 총리, 퇴임후 범여권 대권주자 나서나?

"당 어려울 때 한사람이라도 힘 보태야"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함께 열린우리당에 복귀하겠다며 사의를 밝힌 한명숙 총리의 다음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총리가 범여권의 대선 예비후보로 나설 것이란 예상 때문입니다.

보도에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4월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하며, 화합과 통합의 이미지를 강조해온 한명숙 총리, 사의는 밝혔지만 다음달초 열린우리당에 복귀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총리직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임시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떠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22일) 청와대 만찬에서 한 총리는 당이 어려울 때 한 사람이라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국민을 위해 최대한 봉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 도전 의사를 비친 것이란 해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 총리에 대해 "업무 처리가 빠르고 정확했으며, 재임기간 많은 일을 처리한 최상의 총리였다"면서 극찬했습니다.

한명숙 총리의 복귀에 대해 당내 다른 대선주자들은 기대반,우려반입니다.

넝쿨이 서로 감싸며 올라가듯 경쟁하면 당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또하나의 범여권 여성주자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강금실/전 법무장관 : 기자들이 자기들 입장에서 말을 캐치(선택)해서 쓰는데 지금 내가 생각이 있냐 없냐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강금실 전 장관은 여권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이 무슨 치어리더냐고 받아넘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