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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게임사업자로부터 로비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여섯 달에 걸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검찰은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사행성 게임 비리와 관련해, 45명을 구속 기소하고 108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153명을 형사 처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관계 인사 18명과 상품권 발행업체 17곳의 임·직원 41명이 사법 처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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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2년부터 고등학교 선택 과목군이 현행 5개에서 6개로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오늘(23일) 고등학교 예체능에서 체육을 미술 음악과 분리해 선택 과목을 유지하도록 하는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은 국어 도덕 사회군, 수학 과학 기술 가정군, 체육군, 음악 미술군, 외국어군, 교양 등 6개 선택과목군으로 구성됩니다.

개정안은 또 과학과 역사 수업시간을 주당 1시간 더 늘리고 자율수업시간은 감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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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10개 석유화학업체들의 제품가격 담합에 대해 추가 조사에 나섭니다.

공정위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폴리프로필렌과 고밀도 폴리에틸렌 외에도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 6개 제품에 대해서도 담합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담합 혐의가 확인되면 전원회의를 열어서 과징금 등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공정위의 이번 추가 조사는 업계의 자진신고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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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 8일부터 그제까지 정부 부처 등 110여 곳을 대상으로 '설 전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여, 뇌물수수와 횡령 등을 포함해 공직기강 문란행위 수십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적발 결과, 한 공기업 직원은 업무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또 다른 지자체 공무원은 수천만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감사원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할수록 공직기강 해이가 심해질 수 있다고 보고, 다음 달 안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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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땅이 분당 신도시의 9.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면적은 1억 8천만 제곱미터로 공시지가로 23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은 지난해 1천465만 제곱미터를 취득하고 204만 제곱미터를 처분해 6.4%인 1천261만 제곱미터가 늘었습니다.

주체별로는 교포가 43.3%를 보유해 가장 많고, 합작법인 41.3%, 순수외국법인 11%, 순수외국인 3.4%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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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게이트'의 주역으로 유엔 이라크 석유·식량 계획과 관련해 이라크를 위해 불법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로 피소됐던 박동선 씨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박 씨는 이라크를 위해 불법 로비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최소한 2백만 달러를 받은 혐의입니다.

박 씨는 "자신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집권시절 고통받는 이라크 국민을 위해서 유엔의 석유·식량계획 지원을 위한 중개인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뉴욕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에서 가상현실을 이용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너비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해리 왕자가 오는 4월 이라크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마지막 영상은 미국의 피아노를 치는 고양이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지난해 2월, 초등학생이 동네 신발가게 주인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가슴 아픈 사건이 기억나실 겁니다.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사건은 이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 가고 있는데요.

귀여운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부모는 여전히 깊은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 : 솔직히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저희가 마음이 변하거나 기억에서 잊혀진다거나 그런 일은 없으니까...]

허 양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을 맞은 어제, 허 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정부와 시민단체 대표들은 아동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의를 다졌는데요.

[ 최영희/ 국가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 가장 시급한 것은 국회에서 청소년 성 보호법이 통과되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성범죄자들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또, 아동 성범죄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일이 우선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보육시설이나 학원 등 아이들이 많이 머무는 장소에서 예방책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여성가족부와 국가 청소년 위원회는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일부 지방에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고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찬 바람 때문에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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