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은 가볼만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술 작업을 위한 자유로운 발상에서 실천까지 모든 과정을 담는 드로잉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거침없이 세차게 쏟아내는 에너지.
작품을 완성하기 전까지 수없이 고치고 연습하면서 고뇌한 흔적들.
드로잉 전문 미술관이 되겠다고 선언한 소마 미술관이 개관전 2부로 '막긋기'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드로잉의 소박함과 유연성,기발한 생각을 종이와 수채,아크릴,줄,고무 같은 다양한 매체로 담았습니다.
지요상, 이학순, 봉하진을 비롯한 젊은 작가 44명이 작품 1백여 점을 내놨습니다.
젊은 작가 4명의 그룹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혜림과 전경, 히데아키 가와시마, 와이피 같은 아시아 작가들이 각자의 문화권에서 체득한 자신들의 정체성과 경험을 작품으로 소개합니다.
작고 귀여운 소녀와 인간인지 유령인지 모를 몽환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시는 다양한 매채를 통해 작품들이 내뿜고 있는 이미지를 색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영욕과 애증이 교차한 흥선대원권 이하응 일가족이 운현궁에 모였습니다.
흥선대원군과 고종, 흥선대원권에게서 운현궁을 물려받은 후손들인 이재면, 이준용, 이우 등의 초상화가 선보입니다.
당대를 풍미했던 대표적 어진화가인 이한철과 유숙, 이창옥, 김은호 등이 그린 작품은 조선 말기에서 근대로 옮겨오는 초상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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