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가 오는 4월에 이라크에 투입됩니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너비 사이에 태어난 막내 아들이지요.
10년 전 어머니 다이애너비가 교통사고로 숨졌을 때 13살이었던 꼬마가 이제는 23살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휘관 훈련을 마쳤는데요.
왕실의 배경으로 이른바 편한 곳에서 대충 근무할 수도 있지만 다른 병사들과 똑같이 대우받고 싶다며 위험한 근무를 자원했습니다.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영국에서 왕실남자들은 전통적으로 군복무를 자원해 왔는데요.
병역기피가 심심찮게 문제가 되는 우리 고위층 아들들, 왕자 아닌 게 천만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배의 출렁임에 따라서 환자가 서있는 바닥이 움직이는데요.
실제로 보트에 탄 것처럼 환자는 균형을 잡기 위해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야 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저 청년, 레바논 전쟁에 참전했다가 폭탄 파편에 맞아서 원래는 일어나기도 힘들 만큼 다리가 불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치료를 받고 보통 사람과 거의 다름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기계 한 대 값이 60만 달러, 우리돈 6억 원 정도 되는데 아직 시험단계라서 치료비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고양이가 피아노를 친다.
톰과 제리같은 만화에서는 생각해 볼만한데, 미국 필라델피아에 진짜로 등장했습니다.
주인이 피아노 선생님인데요.
어느날 학생들 가르치다 봤더니, 고양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더랍니다.
두 발은 물론이고 머리까지 동원해서 제법 진지하게 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아직 무슨 곡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요즘에는 주인과 바흐의 미뉴엣을 연습중인데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런 우리 속담이 있죠?
'피아노 학원 고양이 3년이면 미뉴엣 친다', 이런 속담이 미국에 생길 날도 멀지 않아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