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22일) 밤에는 강한 황사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짙게 낀 안개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동두천과 문산, 춘천에는 채 10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차량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도 3km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항에도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인 김포와 인천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서울 마포와 동대문, 강남과 송파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 미터 당 200 마이크로 그램 이상으로 높아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밤부터는 강한 황사까지 나타나겠습니다.
이미 서울 등 전국에 올 들어 처음으로 황사 예비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강한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가정에서는 가능하면 창문을 열지 말며 밖에 나갔다 돌아온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황사 발원지의 날씨가 건조해 올봄 황사가 평년보다 잦겠고 강도도 강하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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