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희준 특파원, 오늘(22일) 미국 주가는 다우 지수가 많이 떨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며칠 잘나갔는데 다우 지수가 오늘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 밖으로 많이 올라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면서 연준위가 또 금리를 올리지 않겠는가 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휴렛 패커드의 실적 호조와 애플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겹쳐지면서 조금 올랐습니다.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그러나 조금 올랐습니다.
S&P 500 역시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 기업들의 주가입니다.
<앵커>
인도 경제가 최근 잘 나가면서 인도 중앙은행이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인도 경제가 최근 몇 년간 9%의 초고속 성장을 하면서 물가가 급등 조짐을 보여서 인도 중앙은행이 고민에 빠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11억 국민의 상당수가 하루 수입이 3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에서 물가는 다른 나라보다 훨씬 민감한 문제여서 자칫 정정 불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인도 주식 시장을 최근 3년간 3배나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외국 자본이 급속히 빠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인도 중앙 은행장인 레디 씨가 이자율을 올리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도는 뱅킹 시스템과 채권 시장이 상당히 낙후돼 있어서 정부의 금융 통화 정책이 잘 먹혀들지 않는데다가 장기 투자가 많은 중국과 달리 인도는 외국인 투자의 80%가 인도 주식 시장에서 한 몫 챙겨서 언제든지 그냥 빠져나갈 수 있는 이른바 국제 핫머니 성격이라는데 인도 경제의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인도 경제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진 건 분명한 것으로 월가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 선거를 미국 사람들이 'onion election' 그러니까 양파 선거라고 합니다.
인도 사람들의 주식 중 하나인 양파값이 오르면 역대 선거에서 집권당이 항상 져서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 인도에서 생활 물가는 이정도로 민감하고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라디오가 비디오까지 있어도 그래도 라디오라고 불러야 할까요?
뉴욕타임스는 최근 미국의 각 라디오 방송국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라디오 방송 진행하는걸 비디오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거나 웹사이트에서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게 유행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송 뿐 아니라 스타 DJ가 예를 들면 그래미상 시상식에 나가서 가수들과 대화하고 이런 걸 별도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꾸만 줄고 있는 라디오 청취율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입원 창출을 위한 몸부림에서 나온 것인데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것도 방송 융합이라고 봐야 할까요?
라디오가 더는 라디오가 아닌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