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22일)은 공연 소식입니다. 소극장 산울림이 마련한 젊은 연출가 시리즈 두 번째 무대, '더블린 캐롤'의 막이 올랐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 늙은 장의사 존에 떨어져 지내던 딸이 찾아와 아내의 임종을 알립니다.
알콜 중독으로 가족까지 버렸던 존.
딸을 만난 크리스마스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자 구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더블린 캐롤'은 아일랜드 극작가 코너 맥퍼슨의 작품으로,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이성열 씨가 연출했습니다.
주인공 '존'역은 '유령'과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서 관록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영석 씨가 맡았습니다.
지난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가 상을 받았던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 씨가 정동극장의 '아트 프론티어' 시리즈 두 번째 주자로 나섭니다.
무대에 선지 10년을 맞은 김 씨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발레리노 김현웅, 장운규, 엄재용과 함께 발레 '해적' 중 침실 파드되,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달은 어디에', 허용순의 '사랑의 침묵' 등을 선보입니다.
칙 코리아와 게리 버튼, 재즈 피아노와 비브라폰의 두 거장이 세계 투어 공연에 나섰습니다.
지난 1972년에 발표했던 두 사람의 음반 '크리스털 사일런스' 발매 35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서 60대의 명콤비는 수십 년 우정으로 다져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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