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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에 귀경길 교통사고 잇따라

<8뉴스>

<앵커>

귀경차량이 몰린데다가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오늘(19일) 아침, 충남 논산의 고속도로에선 차량 4대가 부딪히는 등 사고가 잇따랏습니다.

이 밖의 귀경길 사고 소식, 최희진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오늘 아침 8시쯤 천안-논산 고속도로 연무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뒤이어 비슷한 지점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던데다 귀경 차량들로 정체를 빚어 차들이 서행을 하는 바람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차들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영동고속도로 문막 부근에서 귀경길에 올랐던 42살 김 모 씨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김 씨 가족은 차에서 연기가 나자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용산동 남산체육관 앞에서 28살 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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