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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이영표, FA컵 8강 이끈 완벽 수비

토튼햄, 4-0으로 풀햄 꺾고 8강 진출

<8뉴스>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 소식 전해드리면 험한 타지에서 꿋꿋하게 성공해내는 형님 혹은 아들 보듯 흐뭇해하시던데요.

오늘(19일)은 이영표 선수의 활약상을 스포츠 소식에서 서대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영표는 어느 때보다도 공격적이었습니다.

저돌적인 몸싸움까지 벌이며 적극적으로 측면을 파고 들었습니다.

전반 41분에는 재치있는 공간 침투로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이영표는 교체없이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무실점 수비를 펼쳤습니다.

로비 킨과 베르바토프가 2골씩 터뜨린 토튼햄은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중 이영표가 가장 먼저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프로배구 라이벌전에서는 현대가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숀 루니는 고비마다 강타를 터뜨리며 24점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삼성에 3연패 뒤 2연승을 거둔 현대는 삼성을 승차없이 바짝 따라붙으며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KT&G가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단테 존스의 덩크와 양희승의 3점포를 앞세운 KT&G는 5연승을 노리던 삼성을 82대 73으로 물리쳤습니다. 

오는 28일 수원에서 예멘과 베이징 올림픽 예선을 치를 올림픽 축구 대표팀 23명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박주영과 백지훈, 김진규 등 독일 월드컵 멤버 3명이 포함됐고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오장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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