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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마지막 날도 맑고 포근해요"

내륙곳곳에 짙은 안개 주의…큰 일교차 주의

<8뉴스>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참 포근한 설날이었습니다.

이제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내일(19일)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 우수인데요.

오늘보다 좀 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만 한때 약한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수도권지방은 맑겠고,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내륙지방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조금 춥겠습니다.

충청지방도 아침 안개가 걷히면 화창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권을 보이겠지만, 낮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지방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호남지방도 아침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3월 중순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은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 m 로 잔잔해서 뱃길 어려움도 없겠습니다.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목요일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소식이 있고요.

금요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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