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말기 한국인을 가해자, 일본인을 피해자로 묘사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요코이야기'의 저자 요코 가와시마 왓킨슨씨가 책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요코씨는 보스턴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코이야기'는 오빠와 관련된 내용과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짜에 대한 오류만 빼고 모두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코씨는 특히 1945년 당시 인민군이 있었는지, 부친의 직업이 무엇인지 등 논란이 돼 온 내용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요코씨의 회견을 지켜본 731부대 연구 전문가 대니얼 배런블레트씨는 "요코씨가 거짓말 하는걸 알 수 있었다"며 "이 책은 표지와 첫 문장부터 거짓말"이라 말했습니다.
(보스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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