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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리 지르니 손님도 지르더라

오후 3시 서울의 한 대형 마트.

판매사원들의 목소리로 실내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재래시장처럼 소리를 지르며 각 매장 상품을 선전하는 이른바 '샤우팅 마케팅'.

고객이 많이 몰리는 오후 2시와 6시 사이, 축산과 농산, 수산과 같은 신선 식품을 위주로 이용됩니다.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고,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순자/서울 신정동 : 제가 원래 재래시장을 좋아했어요. 뭘 살까? 하는 충동감이 더 생겨요. 활력소가...]

이 때문에 매장 매출이 크게 뛰었습니다.

[이재화/대형마트 신선식품과 과장 : ]샤우팅 마케팅]을 하게 되면 일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요. 오셔서 대면응대를 하기 때문에 보통 때보다 매출이 30%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소리만 지른다고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매장에서 소리지르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헷갈리지 않게 돌아가면서 호객 행위를 해야하고, 되도록 설명은 짧고 발음은 정확하게, 고객은 둘 이상 모였을 경우 시작을 해야합니다.

또, 비오는 날은 찌개거리, 화창한 날씨에는 불고기 재료처럼 날씨에 따라 상품 선택을 하는 것도 판매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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