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강] "깨금발로 뛰면 골다공증 예방돼"

깨금발로 뛰어 가 비석 치는 놀이!

어린 시절 많이 하던 비석치기 놀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이 삼아 하던 '깨금발 뛰기'가 골다공증이 예방 효과가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연구팀은 하루에 50회 씩 한 발로 뛰면 골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연구에 자원한 여성들을 한 쪽 발로만 매일 50회 씩 6개월 동안 뛰게 했는데요.

그 결과 뛰지 않고 들고 있었던 발에 비해 한 발 뛰기 했던 쪽의 엉덩이, 발 뒤꿈치, 다리 등의 골밀도가 현저하게 높아졌습니다.

[진영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 뼈는 수직이나 장 축으로 부하를 가했을 때 뼈가 강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대개 그런 운동이나 종목은 뛰기나 점프하는 동작이 뼈에 부하를 주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한 발 뛰기는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균형 감각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한 발 뛰기는 골다공증 치료보다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미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운동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재영/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연령이 많으시거나 골밀도가 많이 떨어지신 분들은 이러한 뛰는 동작 때문에 낙상을 입어서 골절을 경험하실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 거죠.]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는 체중을 다리에 실어 발바닥이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작은 모래 주머니를 발목에 달고 걸으면 늘어난 무게만큼 뼈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