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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지하 탈의실서 불…방화 가능성 조사

<앵커>

어제(15일) 대구의 한 교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 반쯤 대구시 산격동의 한 교회 지하 탈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지하 탈의실에서 한 남자가 옷상자에 불을 붙이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한 남자의 머리에 붕대를 감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서울 수락산 정상 근처에서 등산객 67살 이모 씨가 하산 도중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방재본부 헬기에 구조돼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짜 경품용 상품권을 대량으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45살 신모 씨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파주의 한 인쇄소에 부탁해, 오락실 경품용 상품권 5천만 장, 액면가 2천5백억 원어치를 인쇄한 뒤 일련 번호를 매기는 수법으로 위조해 이 가운데 일부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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